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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파티룸 바다스페이스, 소모임 공간 완전 추천 최근에 인문학을 배우면서 수업을 듣게 되었는데, 장소가 참 예뻐서 추천! 일단 건물 외관부터 굉장히 특이하다.주택가 사이에 왠 하얀 모찌같은거 딩- 있고,밤에는 불도 켜진다. 건물 이름은 꽃 같이 아름다운 얼굴들이 모인다고 해서화안당임...서당 같은 늬낌과 그렇지 못한 외관 파란 계단을 타고 2층으로 올라가면 되는데문 색깔이 노란색임. 내가 방문한 2층 바다스페이스는커뮤니티를 위해 만든 공간이면서실제로 내가 배우는 인문학을 가르쳐주시는 선생님이직접 공간에 의미를 담아 리모델링한 공간인데사용하지 않는 시간에 공간대여로 사용하고 있다고 함. 인문학으로 많은 사람들을 살리려고 한 만큼각각의 인테리어에 의미가 담겨있는데, 하나하나 쌓은 벽돌은 매일매일의 리추얼을 통해나를 잘 갈고 닦아나가자는 의미,각각.. 2025. 5. 15.
동구밭 샴푸바 건성용, 트리트먼트 사용후기! 최근 제로웨이스트에 관심이 생겨서 여러모로 알아보고 있는 중인데, 친구가 선물해주어서 사용해보게 된 동구밭 샴푸바! 음... 사실 동구밖 샴푸바라고 알고 있었어서 1차로 놀라고, 2차로 제품에 놀라고ㅎㅎ 간단한 사용후기 레쯔고! 우선 동구밭 샴푸바를 사게 된 것은 내 두피사정 때문이었다. 나는 어쩌구 괴물 샴푸를 쓰고 있었는데 거품이 잘 나지 않거나 감아도 냄새가 나거나 오히려 덜 감겨서 샴푸와 함께 떡져버린다거나 하는 일이 많아서 머리를 다시 감는 일이 생겼다. 빗질도 해보고 미온수에 충분히 3분 이상 불려보고 애벌 샴푸를 한 후에 진행해도 마찬가지였음. 샴푸를 바꿔서 사용해봐도 종종 같은 일이 생겨서 심히 스트레스를 받던 차에 친구가 선물해준 것이 동구밭 샴푸바였다. 하루만 자고 일어나도 떡지길래 지.. 2022. 11. 30.
난포 한남 한식 맛집, 예쁘고 알차게 먹을 수 있는 곳 한남에서 머리를 하고 어디를 갈까 서치하던 중 동생이 그간 가고 싶었던 곳이 있었다며 사진을 보여줬다. 바로 혹해서 가게 되었다. 이름하야, 난포. 성수에도 있다고 하는데 나는 한남이었으니까 한남에 있는 난포에 갔습니다. 하하. 한남 난포 다들 이 사진을 보면 혹할 걸?! 너무 맛있겠죠? ㅠㅠ 맛있었어요 ㅠㅠ 성수보다는 대기가 좀 덜하다고 해서 일단 테이블잉앱으로 신청했는데 와우, 대기 먼저 꼭 걸어두시길... 그래도 메뉴가 간단하고 6시에는 술보다는 식사 손님이 더 많아서 회전율은 빠른 편이었다. 간판 너무 예쁘고, 분위기 있다. 밖에 대기할 수 있는 의자가 있긴 한데 매우 적다. 사람들이 건너편에 있는 건물이나 길에서 기다리는데 골목이 좁아서 차도 다니고 하니까 있을 수 있는 만큼 근처 카페에 있다가.. 2022. 10. 21.
일본 디저트 화과자 오마카세, 용인 동백역 하얀집 후... 오늘은 정말 통한의 글을 쓴다. (왜 이제 알았는가...) 그리고 정말 큰 마음먹고 쓰는 리뷰... 나만 알고 싶다... 사장님 오래오래 건강하시고 무병장수하셔서 매달 매달 먹고 싶다. 계절을 담은 예술 작품과도 같은 화과자, 일본 죠나마가시를 판매하는 동백역하얀집을 소개합니다. 사실 이 집은 집과 매우 가까운데도, 그 앞에서 자주 놀았음에도 존재하는지 조차 몰랐던 그런 가게였다. 어느 날 지인분이 사진을 보내며 먹어봐요!라고 보내기 전까지는... 일단 예약부터 어려운데, 매주 일요일 저녁 10시에 예약사이트가 오픈해서 빠르게 결제를 마쳐서 예약에 성공해야지만 맛볼 수 있는 가게다. 성공하면 아래와 같은 품목을 얻을 수 있다. 동백역에서 나오면 바로 앞에 하얀 집이 하나 있다. 예약은 목, 토로.. 2022. 10. 11.
용인 커피 맛집, 티라미수 맛집, 분위기 맛집 동락커피점 늘 그렇듯 커피에 진심인 나. 체인점보다 동네 카페의 분위기와 맛을 좋아하는 편이다. 용인 동백과 어정 사이에는 작은 카페거리가 있어서 기웃거리기 좋은 맛이 있는데, 그 중에 정말 취향을 저격해버린 카페를 소개합니다. 왜 이제 알았는지 후회가 막심... (흑흑... 왜 이제 알았냐고 ... ㅠ0ㅠ!!) 커피도, 티라미수도 다 맛있고 앤틱한 분위기까지 완벽한 동락커피점 (동락커피로스터스) 입니다 :) 내게 있어 약속이란, 맛있는 커피집을 갈 수 있는 절호의 찬스이기 때문에 새로운 카페를 열심히 찾고 있었다. 특히나 라떼가 먹고 싶었던 날이라서 라떼 맛집을 찾고 있었는데, 그러다가 찾게 된 가게가 바로 동락커피점이다. 2시 즈음해서 들어갔는데 사람이 꽤 있었다. 블로그에서 보니 인기가 많은 카페라서 자리.. 2022. 9. 19.
용인 동백 어정 맛집, 고기 진짜 맛있는 로컬맛집 남도 주먹고기 빵집에서 커피를 시켜놓고 일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자꾸만 어디선가 고기 냄새가 났다. 넓은 베이커리 카페에서 고기 냄새가 날리가 없는데 하며 의문을 품고 있던 찰나, 가게 자동문이 열릴 때마다 스며들어오는 맛있는 냄새를 발견했다.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는 고깃집이 근원지였다. 사람이 많을 위치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발 디딜 틈없이 붐비는 가게에 호기심이 들어 검색해보니 인기가 많은 가게였다. 가지 않을 수 없지... 그리고 나는 천국을 보았다. 그렇게 해서 방문하게 된 주먹 고기 맛집, 남도 주먹고기 !! 밤 12시까지고 라스트 오더가 11시라서 조금 급하게 들어가서 후딱 먹고 후딱 나오기로 함. 이 시간에도 사람이 바글바글해서 마침 우리가 앉을 딱 한 자리만 남아있었고, 이후에 들어오는 대기 손님도 .. 2022. 9. 18.
속초 현지인 추천 맛집 - 로컬 장칼국수 노포 '정든 식당' 추석이었다. 모처럼 연휴에 내려간 김에 추억의 음식을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체로 고향에 돌아갔을 때 떠오르는 추억의 음식을 생각해보면 어머니의 손맛이나 어린 시절에 먹었던 것 등 자극적이지 않고 슴슴한 소박한 그런 음식들이 추억이지. 속초에 갔으니 추억의 회 한 접시... 추억의 오징어순대... 이런 건 아닌 것 같은 느낌? 쨌든 그래서 소개하고 싶은 속초에서 약 20년 거주한 현지인의 추억의 맛집 '정든 식당'이다. 정든 식당은 시외버스 터미널과 속초시민들의 문화생활을 책임지는 속초 문화회관 사이에 자리하고 있다. 굉장히 허름한 가게라서, 자칫 잘못 보면 망한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가게 안도 굉장히 가정집처럼 되어있어서 정겨운 그런 가게다. 일이 끝나고 종종 먹었던 기억이 난다. 그 당시.. 2022. 9. 13.
커피 원두 추천, Lab CNC 랩씨앤씨 산뜻하고 향긋한 리치향 (+카페&베이커리페어 후기) 2022 8월 서울 카페&베이커리 페어에 방문했다. 본인이 그만큼 커피에 진심이라는 소리인 것입니다. 몇 년 전에 갔던 것에 비해서 규모가 살짝 작아진 것 같은 느낌도 있었지만 원두는 전에 비해 훨씬 다양하게 시음할 수 있도록 되어있어서 이것저것 마셔본다고 카페인에 취한다 취해... 돌면서 이따가 여기서 이거 저기서 저거 쇼핑리스트 고르고 예산 안에서 마음 속의 베스트순위 발표 계속 업데이트하면서 그렇게 고르고 고른 끝에 만족스럽게 사서 이미 다 먹은 원두를...(?) 소개합니다. 일단 제가 추천하는 원두는 이 친구! 엘파라이소 리치 피치 (나는 이 이름을 언젠가 내 소설에 쓸거야...) 뭔가 판타지에 나올 것 같은 이름인 이 원두는 정말로 향긋한 리치의 향이 납니다. 맛이 엄청나게 신 것은 아니지만 약.. 2022.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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