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계돈계먹 (Eat)

큰 돌이 중후한 이색카페 - 모닝캄 (당산, 영등포구청 쪽)

by 계쨘 2021. 8. 19.
반응형

 

 

엄청난 중압감을 자랑하는 큰 바위이건 도대체 어떻게 들여온 걸까...?

 

 


 

 

예전에 영등포 쪽에 있는 카페를 자주 탐방하곤 했다.낡음과 새것들 사이에서 유니크한 것들이 탄생하는 것이영등포 근방이라고 생각하는데 또 이렇게 유니크한 카페가 생겨서 다녀오게 되었다.사실 그냥 들어갈 카페 찾다가 우연히 발견 (헷)

 

 


전체적으로 어두운 우드톤으로 차분한 분위기가 있다

 

 

드립 커피를 내리는 곳은 굉장히 전문적인 모양새. 

 

 

야외에도 자리가 있는 것 같긴 한데 의자가 따로 없었어서

그냥 걸터앉으면 되는 건지 잘 모르겠지만 일단 더워서 나가지 않았다.

 

 

 

이런 카페는 가격이 과하다 싶은 경우가 많은데 심지어 커피나 디저트도 일반적인 편. 

오 뭐야 뭐야 만족스러운데.

 

 

 

모형이기는 하지만 디저트도 꽤 맛있게 생겼다.

 

 

우리가 방문했을 때는 주말이라 최대 2시간만 가능했음.

주차장 들어가는 입구가 좁고 주차공간마다 주차금지 팻말이 잔뜩 있어서

자리도 많은데 뭐지 하고 가게에 전화했더니

그냥 치우고 주차하면 된다 하심.

 

입구에서 원두도 팔고 있습니다.
이건 뭔가 했더니 원두 설명이었음.

 

홀에는 5-6개쯤 되는 작은 테이블이 있다.

나머지는 엄청 긴 테이블이 있는데 사람이 많아서 

찍지 못했다.

 

 

커피 원두도 신 것과 고소한 것 중 고를 수 있어서

각각 하나씩 시켜보았는데 

커피가 진하고 나쁘지 않았다. 

엄청 맛있다는 느낌은 아니었는데

취향 차이인 듯 (커피 취향 확고한 편)

 

 

 

 


포인트

 

1. 묵직한 돌과 어두운 톤의 나무 인테리어가 차분한 분위기를 자아냄 

2. 하지만 인기 있는 카페인 듯 보이기 때문에 평일 사람 없을 때 가지 않으면 조용하진 않을 듯...

3. 분위기 있는 곳에서 업무 미팅하기에 좋은 카페처럼 보임.


 


결론 

 

 

나는 업무 미팅이 있으면 방문할 것 같다.

차분하기 때문에 이성적으로 생각하기 좋을 것 같기 때문에.

책 읽으러 방문했었는데 의자가 편한 편은 아니고

생각보다 시끄러웠기 때문에 독서에는 적합하지 않았음.

 

 

 

하지만 인테리어나 가격이나 맛이나

전체적으로 괜찮은 카페!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