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계돈계필 (Feel)

국뽕 차오르는 밴드 - 두번째 달 (2nd Moon) 뉴에이지 연주곡 음악 추천

by 계쨘 2021. 11. 4.
반응형

국뽕 차오르는 밴드 - 두번째 달 (2nd Moon) 뉴에이지 연주곡 음악 추천

 

 

어제 속초에서 

소리꾼 송소희 씨와 김대일 씨 

그리고 나의 사랑 두번째달의 공연이 있었다.

(두번째달의 공연을 직접 볼 수 있다니 +ㅂ+!!!!!!)

 

 

두번째달은 나에게 얼음연못으로

유명한 밴드였기 때문에 

공연 리스트에 얼음연못이 없어서 슬펐는데,

알고보니 '이별가'가 얼음연못이 버무려진 노래였다.

ㅠㅠ 감격

 

 

그 유명한 얼음연못

 

이별가

 

 

 

공연을 통해 알게된 두번째달의 여러가지 정보를 

소개하고자 한다. 

 


1. 두번째 달은 2003년에 데뷔한 7인조 밴드다.

- 중간에 잠시 활동이 중단된 적이 있다는 것은 검색을 통해 알았다. 끝난게 아니라서 정말 다행이다 ㅠㅠ

 

 

(출처 : 모스트컬쳐)

 

 

2. 포카리스웨트 cm송 또한 두번째달이 작곡했다.

- 다만... 원곡자가 부르는 포카리스웨트는 개인적인 소견으로 데프콘 ver의 포카리스웨트였다. 

- 덕분에 앞으로 포카리를 봐도 예쁜 여성보다는 데프콘재질의 이미지로 기억될 듯.

 

 

3. 주관적인 표현이지만 '새로운 공간을 열어주는 밴드'다.

- 신곡 '모데나'를 들었는데 친구와 나는 똑같은 장면을 상상했다. 그만큼 전달하고자 이미지가 섬세하게 곡에 담겨있는 밴드.

 

 

 

 

4. 원래는 켈틱 음악 등을 하던 밴드였으나 최근 국악을 만나 작업하고 있다. 

- 내공이 녹아있는 듯... 이렇게 잘 녹여내다니... ㅠㅠ 

 

 

5. Bard(바드)라는 내가 좋아하는 켈틱 음악 밴드가 있는데 역시 두번째달 멤버 분들이 하셨던 것....

 

 

 

 


두번째달 노래 추천 (출처 : 2nd Moon Official)

 

다 좋아 왜 ... 

 

 

매화타령 - 두번째달 x 송소희 '모던민요' 수록곡

 

 

- 잔잔한 봄노래, 내년 봄은 벚꽃엔딩 대신에 이거 들어야지...

 

 


 

 

결론 

 

 

 

전에 어떤 글을 읽은 적이 있다.

'새로운 공간을 보여주는 아티스트가 진정한 아티스트다.'

 

 

 

나는 이 말이 무슨 뜻인지 넬의 공연을 보면서 느꼈는데

두번째달 역시 새로운 공간을 보여주는 아티스트였다.

이렇게 조화롭게 표현을 잘하고,

또 굉장히 이국적인 음악을 하지만 또 한국스러운,

이러나저러나 모든 부분에서 조화가 잘 된 밴드가 

있다는 것에 또 한 번 국뽕이 차오른다...

 

 

 

오래오래... 많이 일해주시고

많이 버소서 ♥

 

 

(덧붙여, 이 공연은 지원사업이라 1만원이었음. 아아 좋은 나라... 멋진 기회를 제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반응형

댓글